옛칼국수 이름 죽이고!!ㅋㅋ

옛칼국수 이름 죽이고!!ㅋㅋ 카테고리 없음 2018. 4. 26. 09:49

옛칼국수 이름 죽이고!!ㅋㅋ

오랜만에 엄마랑 시장 데이트??^      ^;;오이소박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매일

졸랐더니 드디어 엄마가 해주시려나보다 같이 장을 보러 가자고 하시네~~

간만에 시장에 오니 기분이 좋네 마트만 다니다가 정감이 가는고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오뎅도 먹고 찹쌀도넛츠도 먹고 엄마랑 손잡고 시장에서 쏘댕기다가 

옛칼국수 라는 간판이 보인다 대박 3천원이야!!!!엄마랑 얼릉 들어갔다 그런데 여기...

중식파는 곳이네??짜장면이랑 탕수육이랑 깐풍기 양장피 이렇게 적혀있다..

잘못 들어왔나??옛칼국수 라고 써있는거 보고 들어왔는데 자세히 보니 식사는 짜장면이랑

옛칼국수 밖에 없다 이거 뭐....간판은 옛칼국수 지만 거의 중식위주야 머야 이거 ㅋㅋ

물어보니 어머님이랑 칼국수만 20년을 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중식당 주방에서 일을 하시던 남편분이랑 중식당겸 시작을 햇는데 20년 자리를 지킨 옛칼국수 뭐 어쩌구 저쩌구 

암튼 간판은 옛칼국수 내용은 중식 이런식이다 ^       ^;;탕수육 소짜리 하나랑 칼국수를 

시켜서 엄마랑 먹는데 와 맛은 정말로 환상이다 그냥 멸치 육수에 양파랑 파랑 호박만

들어간 칼국수인데 3천원 치고는 퀄리티가 매우 높은 편 !!!탕수육도 뭐 나쁘지 않다~

바로 나온걸 먹어서 그런지 진짜 배달해 주는 동네 중식당 만큼이나 맛있다

우선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또 맛도 있고 역시 대한민국 시장 인심 죽지 않았으 ~~~~

옛칼국수 랑 탕수육..조합은 맞지 않았지만 엄마랑 수다를 떨면서 맛나게 잘 묵었당!!

가끔 이렇게 엄마랑 나와서 장도 보고 데이트 하면서 맛나는 것도 먹고 해야겠어 ㅋㅋ


Posted by 엔젤앤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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