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 우리집에 온 날~

오월이 우리집에 온 날~ 카테고리 없음 2018. 5. 21. 10:01

오월이 우리집에 온 날~

벌써 작년 초에 있었던 일이다..형이 아기 길고양이를 주어다가 우리집으로 가져다 줬다..

형을 졸졸 따라오니까 편의점에서 소세지를 줬더니 자꼬 안가고 달라붙다가

뒤에 엄마 고양이가 온 것 같아서 가라고 보내줬는데 그 엄마 고양이가 아가 고양이를 엄청나게 때린 모양..그리고 도망을 온다고 온게 또 형한테 왔던 것..불쌍해서 지가 키우려다가

형수가 알레르기 어쩌고 저쩌고 하는 바람에 우리 집에 잠시 와있었지...센터에 연락을 해보니

2주 안에 분양이 안되면 안락사를 시킨다고...하아..방생하기는 너무 아가고..그렇다고

센터에 맞겼다간 죽을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내가 키우게 되었다..정도 들고 7개월 쯤 

키웠을 때에...더워서 문을 열어놨더니 이놈이 도망을 갔다..ㅠ정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요번에 큰 맘 먹고 아기 고양이 한마리를 분양 받았다 이름은 오월이 오월달에 왔다고

아부지가 지어주신 이름 ㅋ귀가 살짝 접힌 폴드라는 종 ~너무너무 이쁘다 오월이

다시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으려 했는데 자꼬 티비나 유트브에서 고양이가 나오면 키우고

싶어지는 맘 때문에 그리고 집 나간 녀석이 자꼬 생각이 나서 요번에 오월이 를 분양 받았다

아직 적응이 되질 않아서 소심한 태세를 보였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오월이 세상이

되버렸더..콩알 만한게 왜이리 뛰어다니는지 ㅋㅋㅋㅋㅋ;;오월이 일단 건강해 보여서 다행~

1차 접종은 끝이 난 상태이고 두번을 더 맞춰야 한다네~확실히 품종이 있어서 그런가

전에 집나간 잠순이 보다는 오월이 가 더 때깔이가 좋네^   ^;;미안 잠순아..집나가니 좋든??ㅋ

오월이 를 이뿌게 잘 키우다가 나중에 가족 한마리를 더 챙겨줘야지~~

오월이 건강하게 잘 커라 !!잘 해줄게 오월이 ^   ^


Posted by 엔젤앤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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