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신장 크흑...

현명신장 크흑... 카테고리 없음 2018. 5. 5. 09:36

현명신장 크흑...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 어떤 것도 하기 싫고 미친듯이 하기 싫고..

그런 날이였다...배는 고프지만 밥도 먹고 싶지 않고 씻고 싶지만 씻고 싶지도 않고..졸린데..

자고 싶지는 않은...하아....허하다........술이나 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식탁에서 밥을 먹으라고 차려주신 걸 굳이...쟁반에 내가 먹고 싶은거만 

챙겨서 내방 침대 위로 올라갔다..소주를 먹으면서 혼자서 티비를 보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지만 먹다가 모르고 술을 엎어버리는 바람에 으악!!하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되었다~~엄마가 급하게 들어오셔서는 상황을 파악하시곤....

내..허벅지에 현명신장 을 날리셨다....아프다........미친듯이 아프다...점점 벌겋게 올라온다...

손바닥 모양이 선명해 진다....현명신장 너무 아프다....등짝도 아니고 허벅지 현명신장 ....

타격이 크다....진심 아프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현명신장 의 자국은 선명해 진자...

시간이 지나니 더 아프다....엄마 손은 약손이라더니....아니였나보다....너무 아파서 

5분을 멍하니 현명신장 을 맞은 허벅지를 보고 있었다.....계속 빨갛게 손바닥 모양이 진해

지는 걸 보고 있었다...엄마표 현명신장 죽도록 아프다...밥이고 술이고 먹기 싫어졌다...

소중한 내 허벅지....손바닥 문신이 새겨졌네...현명신장 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얼른 돈을 모아서 독립을 해야겠다..이거 원...한번 맞으면 머리가 띵해지는 것 처럼 아프고

오래간다....엄마 나빠..ㅠ현명신장 나빠...내 허벅지 아파....현명신장....더럽게 아프다....

이건 뭐 빨간약도 듣지 않을 것 같당....수건에 찬물을 묻혀 허벅지 위에 올려놨다..

따갑다.....그래도 나중에는 뭔가 싸~~~~하면서 조금 시원하긴 하네....후우...

결국은...엄마 말 대로 식탁에서 밥을 먹고 정리를 했다..엄마의 현명신장 은 아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는 명약이였구나....................쓰리도록 느꼈다...후우...


Posted by 엔젤앤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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